[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2월22일(목) 12시38분12초 KST 제 목(Title): 대통령~~~ 어제 집에 가는데 긴급출동이라나 하면서 닭장차가 왔었다. 왜 저게 있을까.. 해찌... 푸히히.. 김영삼대통령이 오셨더군. 그려서 귀에 모 하나씩 꼽고 무전기 하나썩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군. 숙대 식당에서는 김경삼대통령의 연설을 생(?)중계 해주었고. 그걸 들으면서 우린 순두부 찌개를 먹었다. 음.. 이대 졸업식만 가서 사회의 평이 안 좋았던 때문일가.. 아니면 내년에 있을 무언가를 의식해서 일까... 하여간 울 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아침부터 꽃 장사들이엄청나다. 내가 아는 선배 언니들도 까만 옷입고... 하얀 스카프 두르고 ..... 떠나가신다. 잡고 싶은 심정이다. 물론.. 헤~ 언니들이 가시는게 섭섭한것도 있고. 내년이면 내가 저 자리에 서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선배 언니한테 전해줄 꽃이 있는데.. 언니를 아직 만나지 못 했다. 내가 새내기일때 부터 잘 해준 언니었는데..... 언니가 사회에 나가도 잘 만날수 있을가..... 언니에게 줄 꽃다발이 팬티엄위에서 누워있다.... 언니들 졸업 무지하게 추카드려요~~~~ 그리고 저희 후배들 잊지 마셔용~~~~~~~~~~ 선배님들 사랑 핑키여쏘요~ 물론 숙명 사랑 핑키구여~~~ 독도 수호 핑키도 마자여~~~~ 건모 새 앨범기둘리는 핑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