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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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nb (가을스케치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1일(화) 00시28분10초 ROK
제 목(Title): 옛친구들을 그리면서...




   동생이 결혼을 하구 텅빈 방에서 이것저것 챙겨보다가...
   오늘은 빛바랜 편지를 찾았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의 글에서 .. 너무나 순진했던 시절을 생각해본다.
   역시 꿈많던 여고 시절... 그때는 빨리 학교를 졸업하고 싶었는데...
   
   지금쯤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애엄마가 되어 있는 친구도 있을텐데...

   혼자 생각하면.. 한번웃다가 친구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들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내가 나이가 더 들면 지금의 내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이것 저것 생각하니 우습구 세월이 간다는 것이 참 허무하다.
   그때는 그것 아님 안된다구 생각하던 것들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데...

   
   언젠가 나의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러다가 남편과 좀 다투더라도 그런날이 나에게도 오겠지..

   오늘은 친구들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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