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12시39분22초 ROK 제 목(Title): 친구 결혼식 어젠 내 고등학교 동창이 결혼을 했다. 고3때 셋이 줄기차게 돌아댕기고 같이 남아서 밥먹구 그랬던 친구가 웨딩드레스 입구 이따만한 속눈썹 붙이구 ㅇ 얌전한척 있는걸 보니 무좋置構� 어색했다. 친한 친구의 결혼은 이번이 첨이라 우리들도 멍~했구.. 내 친구가 자기 남자친구를 같이 데려와서 나랑 다른친구랑 그 커플에 들러붙어서 피로연을 제켜놓구 신촌에 갔다. (피로연을 안간까닭은....흐...셈플이 너무 훌륭해서 깁과 수크에게 소개링을 시켜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잊었고, 나또한 얼른 나오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 어째든 우리는 내친구 남자친구의 재롱을 구경하며 편안하게 오랫만에 회포를 잘 풀고 왔다. 결혼, 남자친구, 직장, .... 어색하기만 했던 단어들이... 내 아주 가까운 곳에서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구 있다. 난?................ 어째든 내 친구랑 그 아저씨랑(?) 잘 살길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