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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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7년10월31일(금) 10시32분20초 ROK
제 목(Title): 눈이 모야..




어제 눈이 왔다고?..
난 어제.. 음..... 정말  몇달은 손꼽아 기다려 온 날이었는데..
아쉽고.. 슬프게도........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했어....
정말이지. 서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덤덤하기도 하고...
하긴.. 어제. 과장님께서... 김경영씨... 저녁에 할 일 없지..
음.. 요즘 사내 전산화로.. 바뻐서.. 야근을 하라는 말이지..
딴  사람한테 갈키주고 갔더니. 담날 아침.. 사내 메일이 난리가..
그래서... 그 몇달을 기다려 온날. 사무실에서 야근을 해썽..
눈이 왔었나..... 후훗..
아침에.. 회사 뇨자애한테 그 야그를 들었는데...
갑자기. 그 만나야 했던 사람이.. 너무나 보고 싶어지더군..

어쩐지  회사를 나와서 밥 먹고.....  뇨자아그들이랑 쏘주 2잔인가 먹고..
커피숍에 갔는데... 달마시안 무늬의 소파에서 따뜻한 코코아 
마시고 있으니까. 정말 눈이라도 오면 좋겠다 싶었어...
후훗..

오늘....진짜 누구 말대로... 그린으로  샤워하고 싶은 날이야.. 
왜냐구?..  내일은 놀토거든..

내일은 해야할 일이 마너..
주민등록증 만들러 상도동까지 가야하고... 한달만에 다 풀려 버린 머리..
다시 파마도 해야하구... 울 언니.. 다시 이 추운 겨울에 미국 가버리는거
배웅도 해야하구..

눈이 왔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슬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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