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1월31일(수) 13시39분29초 KST 제 목(Title): 이야~ 눈이다.. 놀자~ 후훗.. 눈이 와요~ 오늘은.. 학교 식당 탓을 하지않을ㅂ옛�.. 왜냐면.. 오늘도. 변함없이 식당에 내려선 난 실망을 할 수바께 없었지.. 순두부 백반이 있었어.. 난 그거 조아하거든.. 근데. 커다란 통(?)속에 담겨진 국물을 보니 머꼬싶지가 않자나 그래서.. 고민끝에 큰맘먹고 친구랑 바끄고 나가찌.. 그래서.. 선다래에 가서 순두부백반을 머겄어.. 근데.. 말야~ 먹고 나와보니.. 눈이~~~ 펑펑.. 그야말로.. 펑펑````` 오는거야.. 이야` 조아라.. 난.. 개띠도 아닌데. 왜 리허게 조은지.. 후훗.. 그냥.. 웃음이 나오는거야~~ 정말.. 커다란 눈송이가.. 오는거야... 내 머리랑.. 내 코트랑 쌓이면서.. 후훗.. 울 학교도 넘 이뽀지는 거 가텨~ 아고.. 조아랑.. 그래서 난.. 학교 식당에 감사하려고 해.. 나를 바끄로 나가게 해 줬자나.. 음.. 나 오늘 씨디를 들고 와써.. 들을려고.. 퀸을 가꼬와찌.. 보헤미안 랩소디... 그건 말야... 음은 좋은데. 히히.. 가사가 말야/`` "엄마~~~~ 나 그냥.. 사람을 주겨써.. " 웃긴 노래야.. 음.. 근데.. 눈이 저러케.. 마니.. 으악~~~ 방금. 창문을 내다보았는데.. 온통 하얘.. 이야~ 조아랑. 갑자기.. 엘자의 노래가 듣고 시포.. 어디 엄나.. 후훗.. 커피도 다 식었다.. 후훗.. 식어빠진 커피지만.. 그래도.. 맛있어. 그럼.. 모두들.. 하이얀 눈처럼.... 하이얀 눈처럼.. 정말.. 하얗게..해앵복 하시길.. 핑키가 빌어요~ 꼬랑지 : 죠기.. 아페.. 반말쓴거... 그냥. 봐주실꺼져? 후훗.. 피씨실의.. 조금은.. 더러운 창문틈으로 보이는 하얀 눈에.뿅 간.. 핑키여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