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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oldth (금니)
날 짜 (Date): 1997년06월30일(월) 09시31분23초 KDT
제 목(Title): 상큼한 월요일....



 상큼한 월요일을 맞이하기 위하여
 월요일 아참 새벽부터 이불 속에서
 얼마나 괴로운 투쟁을 했는지....
 아마도 입사하고 첨 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다....
 수습을 뗄라고 하는 이 시점에서..
 진짜 직장인이 되가는 징조인지도....

 벨라는 이리 좋은 날씨에 집으로 가야한다구 투덜댔지만
 난 집에서 세월아 네월아 하구 앉아있는 사람이 너무도 부러웠던 주말이었다..
 그 더븐 날씨에 나갈 일은 모그리 많구
 만날 사람은 모 그리 마는지.... 
 날씨는 정말 지지리두 더웠구....
 벨라를 부러버하는 사람두 있으니
 넘 서러븐 맘은 안 가졌음 좋겠음둥... ^^

 주말 내내 나를 스트레스 주던 영어 번역 일은
 아마 오늘 내일.. 끝나지 않을까 싶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젤 좋은 방법은
 수투레수 받을 일을 없애버리는 거쥐...
 빨랑 끝내버려야 겠다..

 토욜에 5시간 가까이 미용실에서 버티면서 머리를 했는디
 오늘 대리님이 보자마자 하시는 말쌈...
 ' 그 미용실 어디유...... 내 가서 확 불질러야 겠네.. '
 하시믄서 내 머리를 비판(?)하시는 거시 아닌가... 
 흑흑~~ 웃자구 하는 말이 가슴을 후벼파는 순간이었음둥..


 - 

 저번 주 월요일 아침에 오성식 아저씨가 해준 말이 생각난다...
 지겨운 한 주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겠냐구...
 괜스레 새삼스럽게 참 좋은 말이라 생각들었다...
 칭구들아.. 우리 새삼스레 한번 맘을 고쳐먹어보자꾸나...
 화이링~ 신나는 일주일이 되기를~~~



                                                금니였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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