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7년06월02일(월) 08시41분13초 KDT 제 목(Title): 어제.. 어제 지하철을 타고 동네 역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쇠파이프를 든 한총련 학생들이 우르르 내려오기 시작했다. 연실 '죄송합니다'를 외치면서 우르르 지하철 계단을 내려오고.. 사람들은 놀래서 그냥 계단 한켠에 붙어서있고.. 지하철 투입구를 그냥 뜀틀넘기 하듣 넘어서 그렇게 수백명의 인원이 뛰어 가고 있었다. 토요일 아침에 출근을 할때... 난 우리집 앞 길에서 쭈르린채 자고 있는 전경들을 봤었다. 새벽 공기가 제법 추웠을 텐데.. 거기 앉아서 그렇게 밤을 샌 모양 이였다. 한 두버늬 일이 아니고... 그냥 무심해 져가는 시민들...(나역시) 무엇을...누구를 위한 건지 모르겠다. 단지 희앳양인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