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elcome!) 날 짜 (Date): 1993년10월11일(월) 21시21분07초 KST 제 목(Title): 지우지도 못할 걸베이 글 하나 더 ... MT를 갔다 왔다.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생각 아닌 생각... 떨어 지는 별똥별을 보며 문득 깨달았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동안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말을... 항상 가슴속에 어떤 소망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이만이 너무나 우연인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소원을 빌 수 있다는... 어쩌면 너무나 나의 잘못일 수도 있다는... 어쩌면 지금 난 나의 아픔보다 더 괴롭하고나 있지 않을까 하는... 너무나 우울해지지나 않으면 한다... 나는 왜 항상 나는 많이 외롭다는 생각을 주머니속에 구겨 넣고 다닐까... 동생이 보고 싶다. 시험 끝나면 집에나 갔다 와야지. 그리고 나를 생각해 주는, 얘들아! 우리 시험 끝나고 놀러나 가지 않으련? ... 꿈을 위하여, 꿈지기 ... ... 그리고 , 바람맞은, 바람 ... ... 영희 ... ... 그리고 , '친구로서도 안될까'하는 말을 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