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cosmos (이 승 연) 날 짜 (Date): 1993년06월18일(금) 13시33분32초 KST 제 목(Title): 성용아 영희야. 너네 의견좀 들어보자 정말 문제가 확실하다 모냐며는 말야 내가 하는 프로젝트 있지? 너네 다 아는.. 그거 죽어도 램상주로 못올린다 왜냐며는 지금 벌써 64K 를 넘었어 절대로 안올라가. 아니. 올릴수 있어도 말야 그거 좀 복잡하겠냐. 그래서 말인데 이거 어쩌나. 램상주를 포기할까 하니면 그래픽을 포기할까. 지금말야 아직 반도 안짠거거덩. 근데 이제까지 그래픽한다고 난리친거 생각하면 눈물이 다 난다. 근데 지금와서 포기한다치면.. 포기하면 속상하면서도 맘은 편한데 말야 또 문제가 있어. 텍스트로 짜도 64K넘을찌도 몰르거덩 지금. 그때는 어쩌냐.앙앙.. 어차피 안올라갈려면 그래픽으로 하겠다 차라리. 아냐..그래픽 정말 지겹다 이거. 계산도 계산이거니와 디버거 안쓰니까 무식하게 다 해봐야 된단 말야. 참내..이거 못내면 나 죽을지도 몰르거덩. 조언좀 해줘라. 지금 너네 디에스 시험보겠네? 난 집에와서 밥먹고 놀고 있다. 아 이거 개인매일로 해야 되는건가? 아 아니...혹시 조언해줄사람 있으면 조언좀 해줘요. 이거. 정말 이거 시험 끝났는데도 미치기 직전이여요. 오늘 서양문화사 시험봤는데 정말 떡쳤어요. 저는 웬만하면 시험시간 끝날때까징 절대로 안나가거덩요 근데 오늘 더이상 쓸말이 없어서 나왔으니 할말 다했죠 모. 오늘 거의 시험끝나지요? 아마? 방학때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