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5년03월13일(월) 21시45분06초 KST 제 목(Title): [편지경쟁--at 전방교육] 1986 년 3월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전년도에 데모 많이 한 학교순서대로 전방을 보낸다고 했는데..... 그해에 서강대는 연세대 다음으로 그 추운 3월말에 , 전방교욱가는 2번째 대학으로 선정이 되었다. :> 들어가기에 앞서서 난 전년도 문무대 생각이 떠올랐고, 이 이야기를 동기 여자애들에게 생맥주를 마시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였다. 그러자 동기여자들중 한명(--불문과 4인방중 하나 :>) 이 씨익 웃으면서.. " 도니야, 나에게 방법이 있어.." 하면서 여운을 남기는 것이었다. 내가 물어도 그애는 나에게 가르쳐주지 않고 웃기만 하였다. 드디어 전방에 들어가는날~~~ 서강대 운동장에 모인 버스를 타고 우리는 강원도 철원쪽의 그 유명한 " 백골부대" 로 들어갔다. 도착하자마자 모두들 입소식을 위해서 줄을 서고,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에서 마이크로 지휘하던 지휘관이....." 물리학과 도니 앞으로 !!" 하시는 것이었다. 난 영문도 모르고 날 왜부르지 그러는데 .." 도니 !!! 앞으로 빨리 안나와!!!" 라고 소릴 치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르고 뛰어나간 나에게....그분 마이크에 데고 하시는 말... " 전방교육생중에 너같은 놈 처음 봤다! 여기 전보 와있다!!! " "사.랑.하.는.도.니.씨.보.고.시.퍼.요.철.이.엄.마." 난 이겼다!!!! 난 합창단을 이긴 것이었다!!!!!!! :> ********************************************** * 말할수 없는것에 대해선 침묵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