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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ui (미니)
날 짜 (Date): 1995년03월06일(월) 00시23분12초 KST
제 목(Title): RE] 우리 학교 여학생들..



   꾸민다... 여학생들이 꾸민다..
   저는요.. 92학번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입학할 때하고
   여학생들의 외모도 많이 달라졌지만, 남학생들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우선 눈에 띄게 변화한 것은 키..
   물론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키가 변화한 영향도 있지만, 
   솔직히 입학할때는 키가 170을 넘는 사람들이 전산과에서만 따져도
   손에 꼽을까 말까...

   지금은.. 190넘는 95도 들어왔다면서요??
  
   그뿐이 아니죠..머리에 무스를 범벅을 해서 다니는 사람은 왜 그리 
   많은지..안경도, 조그만 안경을 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옷차림두요.. 92년도만 해도, 칙칙한 색에 (주로 카키색, 남색??)
   싸파리, 청바지, 티셔츠나 스웨터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더블마이에 남방 색깔도 화사하게 소라색, 핑크색, 베이지색
   등등으로 다양해졌죠.

   하지만, 공부들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 경우는.. 저는 깔끔하게 하고다닌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면, 정말이지 짜증이나서 그날 하루는 
   공부를 거의 못 하겠더라구요.

   전에 신문에서... '요즘 농촌이 변한다는 말이 많다. 농촌에 가면
   예전의 소박한 모습과 촌스러운 가옥들은 찾을 수 없고 도시화 된
   가옥구조, 자가용이 눈에 띈다고들 아쉬워 한다.
   그러나 농촌이 변한다고 아쉬워 하는 것은 도시인들의 이기심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들은 삶이 여유롭고 편해지기를 추구하면
   서, 농촌만 그대로이기를 바라다니...'
   뭐.. 이딴 글을 읽은 적이 있거든요.. 마찬가지 아닐까요??
   서강의 여학우, 남학우 만이 예전과 같기를 바라는 것은...

   멋있어 집시다. 그것은 보는이의 시각이 즐거울 뿐아니라, 본인
   에게도 큰 즐거움일 것입니다. 봄... 화사한 캠퍼스...
   한 번 만들어 보자구요....




                                 - 쬐끄만게 까불고 있어...
                                      * -
                                       ^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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