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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atlim ( 민 택 이)
날 짜 (Date): 1995년02월16일(목) 21시24분31초 KST
제 목(Title): 감사 한마디+그리구..



안녕 여러분!!

오랫만에 posting 을 하는군요,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여러개의 새새터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새새터 이후에도 한참을 이리저리 다니다가 오늘에서야 
밀렸던 글을 36분 동안 읽고 글을 쓰네요,

우선 학생회측 새새터를 준비하고 힘써준 94학번 학우들과 93 학번 이상의
노땅(?? 히히) 엉아 누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기쁘게 새새터에 참여해준 95학번 신입생 여러분들께두 감사드리구요,

오늘 글을 읽다 보니 가람이와 leat이 서로의 OR에 대한 의견을 나누구 있네요,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다음의 좀 나아지는 새새터를 만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구 생각 되구요, 제 생각 좀 말씀드리려구요,

음.. 우선 지금까지의 새새터가 오류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은 당연히 인정해야할
사실이겠죠,

새새터에 갔었던 신입생 이라면 거의 모든이가 뭐인가 거부감을 느꼈을 테니깐요,
그 이유는 거기서 배웠던 노래들이 거의 민중가 혹은 통일 사상을 직접 드러낸 것
들이었으니깐요, 사실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닐진데 , 그래도 
112냅� 교육 또한 장난이 아니었으니깐요,

또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중 하나가 릿이 말했던 주책 없이 벌어지는 "술과의
전쟁"이겠죠, 부어라 마셔라를 여거푸 해가며 불그레한 얼굴로 두꺼비를 바라보며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하며 무박 3일을 자랑스럽게 지세우는 것이 
일반적인
새새터의 모습이였구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고 생각했었잖아요?
하지만 총학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총학에서는 첫째날에는 술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무지무지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죠, 그 규제를 뚫고 우리의 선배들은 꿋꿋히 술을 
마련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야 했던 선배들의 입장도 한번 쯤 생각해 보면 술 
없이는 
자연 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지긴 어렵다는 경험에 따른 의지의 표현이 아니었을까요?

한가지 더 지적한다면 학교측의 안일하고 태만한 새새터 준비가 아닐까요?
새새터의 거의 모든 program이 총학에 의해 이루어지고 겨우 2~3개의 강연(
정말 정말 재밌고 유익한??)이었던 점을 고려해 본다면 새새터에서 학교가 
했던 일은 돈걷어 주는 일뿐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학교측에서는 그래서 이번에 학생회를 배제한 OR을 준비했다고 합니다.결과적으로
학생회의 참여 대신 이벤트사의 행사 진행이 있었을 뿐 이번에도 학교에서 준비한
행사는 예년처럼 있어 왔던 총장님의 2시간 30분의 감명깊은(?) 강연과 단대 학장
님의 짧은 인사말 이었습니다.

앗! 그렇다면 !!

그날 저녁 레크레이션 강사님이 나오셔서 시키셨던 디스코와 브루스가 공과 대학의
특성을 살려 학교에서 준비했던 행사였나???

leat은 행사의 주체가 학생회에서 event사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 변화는 정말로 모든 OR의 주객 전도가 아닐까요,??(주체->주최)
event사가 이끄는 OR이 결코 신입생들의 OR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학생회가 이끄는 새새터도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양쪽을 다 참가해본 저로서는 차라리 학생회의 새새터가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배가 존재하는 새새터와 그렇지 못한 새새터에는 많은 차이가 있거든요.

마구마구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두서도 없구 더구나 에디터 사용법이 익숙치
못해서 정말 해깔리네요,, 
그저 많은 분들이 이런 토론에 참가해 주셔서 반성의 시간도 갖고 더 나은 
새새터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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