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lukes (명훈주) 날 짜 (Date): 1995년01월20일(금) 01시45분57초 KST 제 목(Title): 신입생의 오리엔테이션....... 학교측에서 주장하는 오리엔테이션에 반대해서 따로 OR을 가겠다고 강경하게 나온 총학이 대견스럽게 느껴지는 반면에 게시판에서 어떤 글을 읽고 한숨이 나왔다.. 학교와 총학이 파워대결을 하는 동안에 등터지는 새내기들이 불쌍하 기만 하다.. 그네들은 우리들이 왜이렇게 아웅다웅 싸우는 이유도 모 르고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하는지, 학교측의 "뒷일은 책임 못진다"는 협박과 총학의 독자적인 새새터 추진에 어쩔 줄 몰라할 것이다. 어렵게 공부해서 들어와서 처음 겪는 일인 새새터부터가 이 모양이니 대학의 낭만, 환상은 쨍그랑일 것임에 틀림없다.(난 들어오기 전부터 대 학의 낭만, 환상같은 것은 가지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요모양 요꼴이겠지만 ) 새새터만큼은 학교, 총학이 모두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기전에 주인공인 95들 을 고려를 하고 그 다음엔 서강 공동체를 생각해 서로 조금씩 양보한다면 얼 마나 좋을까? 난 우리학교가 "서강공동체"란 단어를 자주쓰고 강조하는 게 정말 좋았는데.... 그건 환상인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하품이 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