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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박의병)
날 짜 (Date): 1995년01월07일(토) 01시07분03초 KST
제 목(Title): 옛추억..



오늘이 아마 대학입시원서 마감이었나보다.. 체육관 앞에서 농구를 

하고있다가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도 보고.. 나역시 벌써 8년째 울 학교

를 다니고 있군.. 예전에 나때는 선지원후시험이었고 주관식 단답형이

처음 나왔고 직접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그때에 시험 다 보고 63빌딩이

보이니까 "어 여기가 어디지?" 라고 잠깐 생각한 것같다..그만큼 정신이

없이 시험을 봤다는 것이지.. 

우리때도 TV에서 6시 마감때 문 부수고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던 것이

기억난다.. 참 무슨 짓들인지.. 미리미리 들어가지..괜히 유리박살내고..흐흐..

처음에 서강대에 지원했을 때 공부많이 시킨다..라는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지원했었다.. 요즘은 꼭 우리만 교수님들이 열심히 강의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때엔 울 학교는 열심히 공부시킨다는 악명(?)이 높았다..

(정말 1학년때 실험2개와 독후감쓰다보니 고교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으으..)

지금도 그런 이미지들이 고교생들 사이에 남아있는지 모르지만.. 

아마 이번에 들어오는 신입생들도 역시 고생을 하게 되겠지..

그러나 다 나중에는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믿기에 과감히 우리학교도 

들어와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모 꼭 공부만 하나.. 나처럼 운동권(농구)도

될 수 있고.. 흐흐..어쨌든 후배님들 시험날 보자고..(나 시험 감독 보조니깐..

흐흐..재밌겠다..)

 도니 형이 야그꺼내서 나도 나때의 기억을 해봤으여..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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