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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nfant (한동환)
날 짜 (Date): 1993년05월09일(일) 22시44분36초 KDT
제 목(Title): 오랫만이군요..

안녕하세요 enfant입니다.

요즘 워낙에 정신이 없어서 키즈에 안들어 왔더니....

쌓인 글들을 읽느라고 고생좀 했어요.


92들의 한숨소리가 왜 그리도 많은지, 딱해 보이기도 하고

도움은 못주니까 별로 할 말은 없고.. 작년 1학기 생각을 

하면 또 우습기도 하네요...(놀리는 거 아니니까 나 때리지마)


과방에도 잘 안보이고 92학번 다 죽은 줄 알았더니 여기 와보니

아직 팔팔하군요... 아뭏든 좋습니다. 여기도 '나눔'을 위한

좋은 공간이 될 테니까요..



도움 되는 말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머리가 나빠서 평소 생각했던 말

다 까먹었네... 그럼 이만..



가끔씩 들르죠.. 안녕히..



                         <enf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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