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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enfant (한 동 환)
날 짜 (Date): 1994년11월29일(화) 03시59분07초 KST
제 목(Title): 늦은 밤과 이른 아침




그 차이는 무엇일까.. 그 경계란건...

고등학교 때 친구녀석들 만나고 지금...... 아니 좀 전에

택시타고 부랴부랴 들어 오는데 웬 안개가 그리도 자욱한지

정말 10미터 앞이 안보일 지경이었습니다.


  음... 늦은 밤이랑 이른 아침이랑 어떻게 다를까요...

  히히.. 지금 시간에 내가 숙제한다고 까불락거리면  고건

늦은 밤에 숙제하는거고... (달밤에 체조하는 수준이겠죠..)

요러다 그냥 자빠져 자면...

이른 아침에 잠드는 게 되나요..?

  에구.... 요즘 자주 못들어와 죄송한 마음에.... 몇자 쓸려고

들렀다가 헛소리만 하고 가는군.. 다들 잘 지내시죠?

   요즘 들어 죽음이란 단어를 부쩍 생각해 보게 하는 군요..

안 신부님도 그렇고 얼마전에 돌아가신 민 미카엘 수사님..

특히나 그분의 경우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채로 장례가

치뤄 졌지만.. 젊은 시절 미국에서 건너 오셔서 87세가

되시도록 남의 나라를 고향처럼 여기고 사시다 돌아가셨죠..

평생을 자기 소유의 물건이라고는 가져보시지 않은

그런 분이었다고 합니다..

음....................

삶이란......... 그리고 죽음이란.......

그 불분명한 경계...................






























                       Enf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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