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source () 날 짜 (Date): 1994년09월25일(일) 00시58분37초 KDT 제 목(Title): 돌아온 후 길고도 험난한 길을 지나 다시 돌아 왔읍니다. (헤~ 사실은 며칠 전에)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할머니댁은 남다른 의미가 있 답니다.서울에서 지금의 상태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찾는 곳이거든요. 하지만 아득한 과거의 추억 속으로 걸어 가면 항상 그 끝은 현실과 연결되어 있지요.그래서 시골에 다녀오면 현실감각을 찾게 됩니다. 제 친구는 이 말을 듣더니 황당해 하더군요.하지만 사실인 걸요. 지금은 완벽하게 현실감각을 찾았구요.그래서 달을 보고 원래의 소원 과는 다른 것을 빌었구요.(세상에 눈 뜨기 시작할 무렵부터 빌던 것) 어쨌든 이성을 찾아서 왔는데,서울은 그대로더군요.항상 이게 문제지요. 그래도 한동안은 조용할꺼여요.예방조치를 했거든요. 예방조치란 다른 것이 아니고,친구의 감시에요.만약에 또다시 제정신을 잃으면,친구 왈 "너 내 손에 죽을 줄 알어!" 살아야 되거든요,아마 잘 살겠죠. 잘 시간이네요,안녕히 주무서요..... 시골에서 마신 양주,탁주랑 서울와서 마신 맥주,소주가 덜 깬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