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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inky (짱가)
날 짜 (Date): 1994년09월08일(목) 01시05분43초 KDT
제 목(Title): '아기와 나'를 읽고...



얼마전에 내가 세상에서 젤루 좋아하는 친구한테서 선물을 받았다..

그 녀석이 직접 그린 만화와..'아기와 나'라는 만화책..6권..

난 원래 만화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물론 별루 읽어본적도 없구..

사실..좀더 어렸을땐..만화책 보는 애들은 다 불량한 애들인줄 알았었다..

그치만..이젠 아니다..후후..

어쨌거나.그 아기와나 라는 만화책..정말..너무너무 감동적이구.또..너무너무

 이쁘다..또..엄청 귀엽구..막 만화책속으로 빨려들어갈꺼 같다..

엄청 좋은 책이다..후후..

그 중에 한대목..

마을에 불꽃축제가 있어서..철이라는 아이의 쪼그만 여동생 이랑이와 더 쪼그

만 남동생 진우를 철이가 데리구 가게 되었다. 그리구..만화의 주인공인 진이

와..진이의 쪼그만 남동생 신이도 물론 불꽃축제에 가게 되구..

거기서 이랑이랑 진우가 가면을 갖구 싶어하는데..형인 철이한테 돈이 없는거

다.그래서 진우에게만 고양이 가면을 사주니까 이랑이랑 신이가 삐져서 어디루 

막 간다. 진우는 그 뒤를 졸졸 따라가구..그러면서 이랑이보구 그 가면 가지라

구 한다. 이랑이는 들은 체두 안하면서 나는 주워왔을거라는 둥..어쩌구 저쩌

구 그러면서 신이랑 막 간다..그 때 강변 들판에서의 한장면인데..

진우가 이쁘게 웃고 있는 고양이 가면을 쓰구 서서..'미안해..내꺼만 사서..

미안해..'이러는 거다..근데..그 귀여운 가면 뒤에서 더 귀여운 얼굴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울고 있는거다..'난 안울어..울지않아..'그러면서..아구 불쌍해라

....불쌍해서 혼났다..어쨌거나..그 만화..너무너무 귀엽고..예쁘구..또..그 

착한 애들이 울때는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후후..이거 읽어본 사람만 알거

예요..난 만화책이 이렇게 좋은 책인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다..

누가 이런 만화책 더 아는 사람있으면 소개좀 해줄래요?

         ---늦바람 난 짱가가..----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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