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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resent (박동우)
날 짜 (Date): 1994년08월24일(수) 00시36분00초 KDT
제 목(Title): T.P.P 의 여행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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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발춤을 추고 나의 손뼉을 치고 나는 입크게 노래부르네
     나의 발춤을 추고 나는 손뼉을 치고 나는 입크게 노래부르네
       나는 수학과를 사랑해 수학과를 사랑해 수학과를 사랑해
         나는 수학과를 사랑해 수학과를 사랑해 수 학 과 를   사 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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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하루종일 집에서 놀다가 이 것을 밤이 되어서야 칠 수 있게 되었어요.

 5분 정도만 있으면 12시 일거여요. 어제 제 기행문은 즐겁게 읽으셨는지요.

 오늘은 이어서 쓸까 합니다.

 제목 : 기행문 (4) 부산에서 ...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지호네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지호와 간단한 이야기
를 하다 공항으로 갔다. 지호는 제주에 오면 연락을 하라고 했다. 우리는 지호의
환송을 받으며 제주도에서의 일을 그리며 공항 비행기 타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이놈의 비행기가 제주 공항에 도착하지 않은 탓으로 우린 거의 1시간 이상 기다
려야만 했다. 역시 대한항공은 약속을 잘 안지킨다. 완전 Korean Times 다. 아뭏
든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탔다. 그런데 이 비행기는 어제보다 더 큰 비행기다. 거
기서도 촌놈 3명이 아주 있는 촌티 없는 촌티 다냈다. 그리고 비행기 타는 것 정
말 재미있다. 천천히 버스 달리듯 달리다 갑자기 몸이 뒤로 젖혀질 듯 질주, 속도
감을 느끼다 갑자기 떠올랐다 내려왔다 ... 완전히 놀리기구 타는 기분이었다.
40분 정도 되니깐 부산에 왔는데 아주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셈이다.

 아뭏든 우리는 부산에 왔다. 거기서 우리는 서울역으로 갔다. 차편은 밤차는 모두
입석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다음날 차 중 좌석이 있는 것을 되
도록 빠른 시간에 고르니 아침 8시, 새마을호이더라. 그것도 특실 ... 통일호는 
요금을 보니 8700원이던데 이놈의 새마을호는 27000원 상당의 가격을 받더라. 가
격은 엔간한 부르주아들 아니면 못 타겠드라. 난 이번 한번 안 타봤으면 앞으로
5년내 한번도 못타봤을 것같은 느낌이 든다. 그건 그렇고 우리는 광안리 해수욕장
으로 갔다. 근데 거기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물이 해수욕을 하기에 부적합한 똥물
이더라. 으 ... 그리고 거기서 알고보니 지훈이 형이 몸살에 걸려 힘이 없는 표정
이었다. 전번날 먹은 대빵 팥빙수 때문이라 ... 아니면 지호네 집에서 이불을 안
덮고 옷도 반바지만 입고 자서이기 때문이라.(음 ...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 형한테
해수욕 하자고 조른 것은 잘못이었다. 그렇게 아픈데 무슨 해수욕이 될까 ? 정말 미
안해요. 지훈이형) 그래서 우리는 해수욕도 못하고 난 그늘에 앉아서 바람이나 쏘이
면서 담배를 무지하게 피웠다. 음 ... 8월 15일 밤 12시 까지 난 총 3갑을 피웠을
정도이니 알만한 사람은 얼마나 피웠는지 알것이다. 아뭏든 내 줄담배 ... 어디만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갔다 하면 줄담배로 일관하는 나 ... 과연 무병장수는
가능할까 ? 그나저나 밤까지 우리는 그늘에서 쉬며 바다를 감상하다 저녁이 되었다.
그 날이 마침 부산 예술학교 여름 발표회 날이었다. 아뭏든 난 거기서 메가데스의
(뭐드라 ... 제목은 가억이 안난다.) 쓰레쉬 메틀과 같은 메틀 장르부터 대중 가요
까지 많은 장르의 노래를 들었다. (뭐 그래봐야 메틀 2장르, 가요, 티� ... 4개
밖에 안되는데 ...) 그런데 메틀은 잘하던데 아니, 이 대중 가요를 맡은 이 기지
배가 왜이리 노래를 못하는고 ... 으이그 ... 아주 목소리가 안올라 가는거 있지.

 밤이 되자 비가 촉촉히 내렸다. 우리는 역전에 있는 여인숙을 잡았다. 3명이니
12000원을 달라고 했다. 여관보단 쌌다. 그러나 시설이 조금 ... 흑흑 :( 그러나
우리는 어짜피 잠을 자고 거기서 술을 먹으로 간 것이지, 텔레비젼 보러 간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훈이 형이 아픈 관계로 형은 일찍 자고 나와 영민이 형은 같
이 술을 마셨다. 그 날도 영민이 형은 컨디션을 마셨다. 그 후 나와 소주를 까서
마셨다. 안주는 컵라면먹다 남긴 국물과 참치였다. 근데 영민이 형이 소주 1잔 
정도를 마시더니 그만 갑자기 캔맥주를 사러 간 것이었다. 그래서 난 한병 가까운
소주를 나혼자 마셔야만 했다. 영민이 형은 캔맥주를 한캔 마시고 간단히 고스톱을
친다음 영민이 형은 일찍 자고 나는 니코틴으로 새벽 3시까지 (참고로 2-3시에 도
둑이 가장 많이 들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 개긴 다음 7시에 일어나 일행 모두
를 깨울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 내일은 완결편이 나올 것 같슈求�. 많은 기대 바랍니다. #

                           - The Professional Pregenius -
                             Written by Park . Dong .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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