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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장호준)
날 짜 (Date): 1994년06월27일(월) 09시20분42초 KDT
제 목(Title): 그리움...


음...
마음은 같이 있지만
몸은 너무나 멀리 있다.
항상 같이 얘기할 수 있지만
서로를 볼 수는 없다.
자주 만나지만
항상 만나지는 않는다.
음...얼마나 만나고 싶은지...
이제 한 달만 기다리면 되는데...
이제 곧 만날 수 있는데...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가 없다.
사랑이란...
때론 고독하면서도 항상 그리워하는 것...
이 그리움...
매일 밤 그녀의 꿈을 꾼다.
아침마다 밀려드는 무섭도록 잔인한 그리움...
한줄기 눈물을 흘리며 보고 싶다는 말만 되뇌인다.
그리움이 이토록 뼈에 사무칠 줄이야...
아침에 일어날 ㎖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그녀를 보고 싶다.
아니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나를 깨워줄 그녀가...
세월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다.
하지만 세월이 빨리 흐르면 즐거운 대학생활이 너무나도 안타까울텐데...
이 모순적인 마음을 어찌하랴...
당장이라도 휴학하고 그녀에게 가고 싶다.
나만큼이나 나를 그리워하고 있는 그녀에게로...

== 단기 4327년 6월 27일 이른 9시 17분 --'--{@꿈을 꾸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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