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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INBOW (이 한경)
날 짜 (Date): 1994년05월22일(일) 20시17분10초 KDT
제 목(Title):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낮잠을 두번이나 잤습니다.
책 읽고 자고 
밥먹고 자고.
책 또 읽고 자고.
(결국 그 책 다 읽었음.)
정말 모처럼 집에서 보내는 일요일인데....
아는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그 뭐냐 폭풍 열흘 전이라고나 할까...
조금 걱정되더라고요..
뭐 어떻게 지나가겠지만요...


고 3때 같은 반이었고..
저랑 같이 시험봐서...
우리학교 저는 붙고 그 자식은 떨어져서...
재수해서 다시 울 학교 들어온 놈이 ......
휴학을 해버렸습니다/
글쎄 다른 학교 간데요...
과가 싫다고..사람들이 싫다고...
그 자식은 많이 걱정되러라고요..
재수 까지 해서 들어온 대학인데...
가장 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가 그러니까...
저도 휴학하고 싶고 뭐 그런거 있죠....
그동안 내가 더 잘 챙겨줬으면 ,
지금같은 사태는 안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암튼 섭섭합니다.


    서강의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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