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4년 1월 21일 수요일 오후 07시 57분 10초 제 목(Title): 유사음성 신드롬 간만에 설날이랍시고 시골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작은 아버지가 받으셨다. 그런데 목소리가 아버지랑 하도 비슷해서 잠시 당황. 그래도 잽싸게 작은아버지로 불러드려서 위기 모면. 이번엔 할아버지인데 그나마 이분은 노인네 목소리라서 구분 가능. 안그래도 나랑 동생이랑 아버지랑 목소리가 너무 닮아서 우리 집에 전화 거는 사람들이 다들 당황하는데, 오늘 작은 아버지까지 목소리가 닮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무리 피가 어디로 가는 거 아니라지만 이건 좀 너무하잖아!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