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kumjiki (琴知己君) 날 짜 (Date): 2002년 5월 28일 화요일 오전 12시 32분 10초 제 목(Title): 한나라당.. 퇴근하면서 버스간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한나라당 누구 아저씨가 나와서 뭔가를 얘기하고 있었는데 첨에는 멍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듣고 있었는데 듣다 보니 *라 재밌어서 외워서 농담꺼리로 삼으려고 했다. 음 근데 머리가 나빠서 생각이.. -_-;; 예를 들면, '특소세를 내려서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겠다'라든가 '국정운영을 오랫동안 해와서 경험이 풍부해서 잘한다'라든가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누구가 업적위주로 얼렁뚱땅하는 바람에 과외비가 너무 오르고 학교가 공사판이라 "서민"들은 이런 환경에 못견뎌서 해외로 다 나가버린다'라든가 '그래서 우리가 하면 당장 몽땅 다 바로잡을 수 있다'라든가 하는 완전 코메디 멘트를 진지하게 하는 바람에 정말 즐거운 퇴근시간이었다. 어딘가에 그 내용이 올라와 있을 것 같은데.. - 琴君. ------------------------------------------------------------------------- 나는 꾸준히 자란다. http://www.hitel.net/~kumjik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