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angulo (정 광 현) 날 짜 (Date): 1994년03월03일(목) 22시58분52초 KST 제 목(Title): 어쩐지... 그렇게... 안녕하세요? 한글로 정 광현 입니다. 사소한 것에 민감해지고, 별것도 아닌 말에 상처받고, 아무일도 아닌데도 고민하고, 겁도없이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한글로는 그냥 조용히 죽어 지내렵니다. 죄가 많은 탓에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는 것이겠지요. 어제 한 엄청난 -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 행동들에 대해 피해를 받은 이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그냥 존재했는지 의문이 날 정도로 사라지겠습니다. :) 어쨌든간에, 모두들 학교 생활 잘 하세요. 계정마저도 뺏긴 한글로는 계정 하나 구걸하러 또 애를 써야겠습니다. 자기는 쓰지도 않을 계정을 왜 빌려주지도 않으려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그것도 제가 덕이 없는 탓이겠지요. 평소에 착한일을 많이 했어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한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