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parkeb) 날 짜 (Date): 2001년 7월 14일 토요일 오전 03시 04분 02초 제 목(Title): 잠이 안오는 밤.. 우연히 동문 홈페이지를 갔더니, 아는 사람들의 근황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소식을 못들었던 동기는 미국에서 교수를 하고 있고.. 결혼한 친구들은 아이들 사진 자랑에 정신들이 없고.. 이제 막 학위과정을 시작한 친구는 1년이 지나서 좀 여유가 생겼는지 소식을 전해왔다. 난 무슨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까? 요즘은 농구안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줄까? 다들 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 기회가 안닿는 것이 아쉽다. 내가 늘 그렇듯이.. 어느날 우연히 그곳에 가서, 누군가가 찾아왔다고 전해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내게 올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좋으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