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ussie (류 성원) 날 짜 (Date): 1994년02월08일(화) 00시59분56초 KST 제 목(Title): 친구를 보내며.. 이제 며칠만 있으면 또 내 친구가 떠나간다. 군대라는 곳으로... 대학 시절을 같이 나누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면서, 섭섭함과 아쉬움과 또한 앞으로 생길 그리움때문에 가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친구는 이번에 복학을 한다. 그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이지만... 원래의 이 아이디를 russie를 하이텔에서 썼던 사람이다. 가는 사람과 오는 사람... 그리고 대학 생활이라는 것이 낭만보다는 냉정한 현실이 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면서 그 가운데에서도 여유있는 마음을 잃지않았 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단조로운 생활....새로운 생활.... 변화......정체.... 후훗..... 힘있게 살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