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wooly (이쁜울리^^) 날 짜 (Date): 2000년 4월 11일 화요일 오후 04시 13분 06초 제 목(Title): 오랜만에... 나를 많이 아는 사람들이 없는 이곳에 글을 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안다는 뜻이 아니라 나를 많이 아는 사람들... '잘'아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나... 어쩌면 키즈는 나의 도피처인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내 감정 상태를 말한다면... 맨날 들르는 전산과 게시판(대학원)에다가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 랩비비에다가 쓴다면... 너무나 훤히 드러나기 때문에 쓰고 싶은 글을 주저리 쓸 수 없다. 랩사람들은... 2년을 맨날맨날 보고 거의 같이 살다 보니 너무나 친하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 잘 안다. -_-;;; 아무리 꼬아서 써 놓아도 대충의 내 상황을 알기 때문인지 정확하게 찝어내는 사람이 몇 있다. 여기두... 랩 선배가 들어오긴 한다. 그래서 맘 놓고 글을 쓰기가 쉽지는 않지만... 너무 답답하다. 이럴 때 회사 일이라도 많다면(특히 개발 일... --;) 정신없이 일에만 매달릴 수 있을 텐데... 문득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는 걸까... 지금 내 현실이 꼭 잠시 동안 온 여행길 같다. 다시 나의 현실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인데... 그 현실이라는게 정말 무엇이란 말인가. -_-;;; 지금의 내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살아도 시원찮은데... T.T 난아직크려면멀었나보다이렇게툴툴대는글이나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