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김보성 *) 날 짜 (Date): 2000년 3월 13일 월요일 오후 03시 38분 34초 제 목(Title): 오늘 아침에 아침에 일어나서 졸린 눈을 비빜胄...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까... -_- 왠 고양이 한 마리가 살금살금 기고 있다. -_0!!! '저녀석 뭔가 잡을 모양인가.' 잠깐 멈추는 듯 싶더니 파파팍! 뛴다. 그리고는 비둘기 한마리를 낚아채 가는 것이다! -O- 그 광같堧� 목격한 나와 내 동생... 동생 : 빠르다... 나 : 저녀석 오랫만에 고기 맛좀 보겠군... (감탄 감탄) 동생 : 비둘기 많은데 잘됐지 뭐... 나 : 비둘기들의 천적은 고양이인가... 우리 동네 고양이 많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먹이가 부족하다. 사람이 버린 음식쓰레기가 주식인데 종량제 실시 이후로 먹이 부족 때문인지 고양이 숫자가 팍 줄었다. 근데 요즘 다시 늘어나고 있는 걸 보니 저렇게 자급자족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멋지지 않나 고양이들... '인간, 너희따위 도움은 필요 없다. 우리 삶은 우리가 산다.' 매점이니 식당이니 돌아다니면서 얻어먹고 다니는 울 학교 고양이들, 각성해야 한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저렇게 꿋꿋이 살아가는 동족들이 있지 않나... 글구 우리도 '고양이 정신' 배워야 한다. 남이 버린 것 먹고 살아도 당당하게 품위를 지키는 동물이 고양이 아닌가. 개보다 배울 게 많은게 고양이 아닌가. 개는 먹이 받으면 파묻어서 숨기지만 고양이는 사납娩鳴� 좋아하는 사람 갖다준다.(뱀, 개구리, 지네 등등이지만 -_-) 어쨌건 난 우리 동네 고양이들 좋아한다. 그 친구들은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