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INBOW (이 한경) 날 짜 (Date): 1993년12월28일(화) 00시07분21초 KST 제 목(Title): 10000 원의 위대함..... 오늘 원서 접수 하는데 조금 있다가.. 민식이 당구장에서 만나고.... 다른 사람도 만났음... 이거 그 사람이 말하지 말라고 해서.....크크.... 93 학번에 들으면 매매 맞는다고 해서...:) 5시쯤 다시 가 보니까 사람들 없어서.. 민식이랑 밥먹고..... 여기 까지는 쓸 데 없는 이야기고..... 범석이네 쳐들어 갔다.. 말도 안하고.... 거기서 포커 치고..... 같이 돈 모아서( 정확히 11750원 ) 누가 나가서 먹을 거 사올까 다시 한번 포커로... 범석이 당첨...크크.... 만두랑 떡볶이랑 순대랑 튀김이랑 콜라랑 먹었는데..... 우와 네명이서 못먹겠더라구요... 결국 먹다 지쳐서 쉬고 있는데. 때마침 들어오는 구세주...희민이... 희민이도 먹다가 조금 남은거 네명이서 해치우고..... 집에 가려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도저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엇그제 basia 에선 10000 원 가지구 버드와이저 두병 먹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와 오늘 느낀 만원의 위대함.... 대단했습니다... 헛소리 그만 해야지... 서강의 무지개... p.s : 오늘 원서 접수 왕 미달.. 한 대여섯 명 했나? 근데 여자두 몇명 있다.:) 인제 나두 재밌게 오락할 수 있다....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