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wooly (이쁜울리^^) 날 짜 (Date): 1999년 3월 3일 수요일 오후 07시 56분 36초 제 목(Title): 반가운 편지. 예전 영화 '편지'에 소개되었던 시는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였던가? 후후... 오늘 정말 간만에 편지함이 썰렁하지 않았다. 밥먹으러 가면서 언뜻 본 우편함에 편지 한통이 날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얄리 오빠의 편지였다. saram42이기두 한... 얼마나 반갑던지... 홍홍.. 읽자마자 답장썼다. 내일 부쳐야지. ^^; 늙어서 군대가서 어느 정도 대접(?)받구 지내는거 같다. 병걸려 고생아닌 호강도 누리고... ^^; 말이 그렇지 정작 고생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걱정했던 것보담은 잘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젤루 친한 오빠중 한명 (다른한명은 앙팡 오빠 ^^; 맞죠? O.O) 인지라 군대간다고 했을 때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친구의 고민을 덜어준 착한 얄리 오빠.. 크크... 이렇게 간혹 오는 나를 염려해주는 사람들의 편지는 나에게 힘이 된다. 특히나 "여전히 투덜거리면서도 잘하고 있겠지?"라는 말은... 내가 예전에두 오빠한테 그렇게 툴툴댔나 싶을 정도로 까마득히 잊고 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게 해주고... 이제는 하나둘씩 군대에 간 동기들한테도 편지를 써야겠다. 언젠가 그애들한테두 답장이 오긴 오려나? 제대후 곱게 살구 싶음 답장을 쓰긴 쓰겠지.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