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3년12월20일(월) 01시07분32초 KST 제 목(Title): 으아.. 힘들어.. 12시 근처에 이르면 학교 접속하기가 정말 하늘 별까기 보다 더 힘들다.. 그래서 번번이 1시까지 깨있곤 하잖아!! 누구야 이거!! 맨날 그 시간에 들어와있는거.. 하늘별까기? 별 따기!! 어이구 손한번 잘못 놀렸다가 이상한 말 나왔다.. 그런데.. 왜 다들 화가 난다고 하지? 난 방학이어서 좋은데.. 성탄절이어서 좋구.. 아기예수님 나신날.. 그저꼐 눈와서 좋고.. 시험 다끝나서 좋고.. 하고 싶은일 할 수 있는 시간있어서 좋고.. 지금 할 일 있어서 좋고..(지금 방 다 둘러엎어서 정리하고 있따. 새벽1신데.) 음.. 이거 끝나고 (방정리) 크리스마스 카드쓸일 있어서 좋고.. 방 따뜻헤서 좋고.. 아참 트리 꺼내와야지.. 자꾸 까먹는다. 내일 시험공부 걱정안하고 잘 수 있어서 좋고...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 올릴수 있어서 좋은데... 난 좋은데.. (좋으니까 미안하군) 짜증나요? 그럼.. 다 잊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인데.. 좋은일만 생각하세요.. 이사가면 더 큰방 생긴다구.. 깨끗한 집 생긴다고.. 할머니댁 놀러가면.. 눈덮힌 산 볼 수 있다고.. 랄라... 토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