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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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MilkTea ()
날 짜 (Date): 2006년 5월 25일 목요일 오후 03시 58분 59초
제 목(Title):  얄밉다.



 오랜만에 써보는 단어다.

 오랜동안 격리(?)된 생활을 하다보니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만나게 되었다. 

 뭐랄까..무척이나 자기걸 챙긴다고 해야할까?

 눈앞에 이익에 급급하면서 먼 장래를 못보기도 하는것 같다.

 근데 좀 얌체같다. 

 그런 생활을 한지 좀 되보이는데 솔직히 좀 안되게 보이기도 한다.

 나야 윗사람이니 피해가 없지만, 그 밑에 사람들은 피해가 좀 있는갑다.

 
 한참을 쳐다보다 문득 야릇한 생각이 들곤한다.

 '저 사람한테 눈앞에 근사하게 보이는데 멀리보면 망치는 일을 줄까 말까?'
 '슬쩍 던져주면 덥석 물것 같은데..'

 나쁜 생각이지만, 그 밑에 사람을 볼적마다 드는 생각이다.


 인간은 본래 악하게 태어나는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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