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7월 10일 목요일 오전 09시 07분 17초 제 목(Title): 액자 주문해서 받아놓은지 좀 된 액자인데, 매번 액자 생각이 날때면 한밤중이어서. 어제는 일찍 퇴근해서 초저녁에 못을 박기로 작정을 한 날이었다. 액자가 마음에 들기는 한데, 뒷면에 거는 부분이 한개가 있는게 아니라 양 사이드로 2개가 있어서.. 액자가 총 3개였는데 못을 6개나 박아야 하는거였다. 근데 또 액자 고리가 매우 작아서, 머리가 둥글고 큰 못을 박으면 안되는거라. 나는 가지고 있는 못들을 모두 꺼내놓고, 머리가 작은것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충 맞는 못이 있긴한데. 길이가 다른거였다. 긴거 4개, 작은거 2개. 그래도 총 6개가 있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_- 역시나 몇번 두들기다보면 튕~ 하고 튕겨나가고, 다시 못 주워서 또 박고. 를 여러번 되풀이해서.. 겨우 액자 무게 견딜만큼만 박아놨다 -_- 길이가 달라서 액자가 비스듬하게(측면) 걸렸있는데..마음에 안들지만 도저히 내가 전동드릴을 사지 않는 이상 힘들기때문에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그래도 내가 시멘트벽에 못을 6개나 박다니. 흐.. 내가 대견하다 -_-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