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7월 8일 화요일 오전 11시 10분 18초 제 목(Title): 이범수 20살때 아니 정확히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이십대 후반까지 나의 이상형이 누구었는지 솔직히 고백(?) 하자면 '박중훈'이었다. 왜냐면.. 재밌자나. -_- 재미난 사람은 허다할텐데. 그래도 난 박중훈이 웬지 모르게 좋았었다. 다른 개그맨들과 달리 예의도 있을것 같고, 진지한 면도 있을 것 같고, 자신의 dream을 실현코자 하는 남다른 용기도 있을 것 같고. 모 그랬었다. 여전히 박중훈보다 더 훌륭한 사람(연예인 중에서)을 만나진 못했지만. 최근에 박중훈아저씨가 어떻게 사는지 소식도 알 수 없기때문에 .. 나는 또 다른 비슷한 나의 이상형을 한명쯤..준비해둘 필요가 있었다. 그가 바로 '이범수'이다. 사실. 박중훈도 잘생긴건 아니지만(난 그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되나 -_-) 이범수의 얼굴은 박중훈형보다도 더 안생긴것은 사실이다. 키도 작달만하고. 몇년전에 회사사람 한명이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는지 말해보라고 해서 고심끝에 '이범수요..'라고 말을 했더니. 내 말들은 아저씨들의 얼굴은 많이 일그러져있었다. 차라리 후배가 좋아하던 '원빈'이 낫다나 모라나.. :( 그치만.. 이범수는 연기자이다. 연기자는 잘생기면 연기자가 아니라, 연기를 잘해야 훌륭한 연기자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내가 볼때 (뭐 자주 이범수를 본것은 아니지만-_-) 이범수는 꽤나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열심히 노력하였고 젊음을 표출하고 있었다. 그래도 역시 이범수보단 박중훈이 조금더 곱상하게 생겨 마음이 편안한것은 사실이다. (아.. 잘생긴 숱한 연예인 놔두고 못생긴 애들 2명으로 우열을 가리고 있자니 좀 서글퍼지려고도 한다 -_-) 이 외에 나는 이현우도 좋고. (현우는 가수인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려고 해서 좋아보인다.) 장동건은 아직은 좀 미흡하긴해도 인물이 출중하니까 좋다. -_- 요즘 제일 보기 싫은 연예인은 강병규이다. 걘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