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3년 7월 7일 월요일 오후 05시 41분 09초 제 목(Title): Re: 장맛비에 눅눅해졌다. >에어컨을 틀자니, 다음달 전기료 고지서가 눈에 아른거리고... >빨랫감이 켜켜히 쌓여있어도, 널어 놓을 곳이 부족해서 세탁기는 돌리지도 >못하고 있다. >드럼세탁기는 건조도 된다는데, 이번달 주식을 잘해서 마누라 하나 사줘야지. 드럼세탁기로 완전건조하는 전기값도 만만치 않을걸요? 그냥 빨래 널고 에어콘 틀면 빨래도 좀 더 빨리 마르고 집도 시원하고.. ^^ 더구나 요새 나오는 세탁기에 달린 건조기능은 건조가 된다~ 이지 건조가 잘된다,옷이 바짝 말라서 나온다.. 라고 오해의 소지가 많은듯... -_- 7kg 짜리 세탁기에 가득 채워 세탁을 하면(드럼은 7킬로면 7킬로 가득 채워도된다고 하죠 일반 세탁기는 가득 채우면 안된다고 하고) 건조할때는 1/3 정도는 빼 내고 건조해야 해요. (건조는 세탁량의 60-70% 정도만 되거든요) 물론 그 상태 그대로 해도 되긴 하지만 건조 시간이 더 걸리겠죠. 건조 시간이 길어진다 ? - 세탁물이 많이 상한다(약한 소재일 경우 건조 시간이 길수록 불리하겠죠) - 전기료도 많이 나온다 저라면 이렇게 하고 싶더군요. 일반 세탁기 사용자라면 그냥 세탁기 쓰던거 쓰고, 건조기만 구입하겠습니다. 드럼에 딸린건 전기 건조인데 린나이에선가 가스 건조기가 나온다더군요. (건조기 팡팡 돌려대도 전기 건조기보다 훨씬 싸겠죠?) 그리고 전문 건조기가 훨씬 성능이 좋다더군요. 새로 나온 삼성 하우젠 보니까 건조가 3단계 있더군요, 표준건조,살균건조,저온 건조... 근데 삼성껀 디자인이 너무 후져서.. -_- * * * * * 저는 주말에 매트리스 커버시리즈 왕창 세탁하고 널어둘데가 없어서(흑흑) 월풀빨래방에 건조만 맡겼어요. 장마철에 꿉꿉할땐 빨리 말리는게 장땡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