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3년 6월 19일 목요일 오후 01시 04분 47초 제 목(Title): 뤼>>마들렌. 125살이라는 나이보다 그때까지 원하는것을 할수있는 체력을 같이 가질수 있느냐가 더 문제가 아닐까? 100살 넘고부터 생활반경이 집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 생명의 연장이 의미는 없어보인다. 예전에... 외할머니께서 나 젊었을때 하시면서 얘기를 하시는데 엄마가 듣고보니 할머니 60세때 얘기를 하시더래. 엄마는 아직 60과는 거리가 먼 나이였고. 세상에... 그게 뭐가 젊어 했지만 그때 외할머니 연세가 85세쯤이셨으니 할머니 입장에서는 25년전 얘기고 또 얼마나 젊었을때였을까... 간만에 파일 정리하다 예전에 한 4년즘 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남편이 와... 나 결혼하고 무지 늙었다. 그러더군. 내가 아가랑 같이 포즈취하면서 지금 손질을 못해서 사진 안찍을래 했더니 지금 화장 안하고 손질 못한 그 모습이 2-3년 후의 때빼고 광낸 모습보다 더 좋아 보일꺼다라고해서 그냥 사진을 찍었지... 4년전 사진 보니... 정말 그말이 맞는것같아. 남편 염장을 지를려고... 결혼하고 늙은것같아라고 했지만 맛사지로도 지나칠수 없는것이 결국은 세월의 흔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그 세월만큼 어딘가는 더 얻은것도 분명 있을것같다. @살만 얻은건 아닐까. 새로사놓은 옷을 언제쯤 입을수 있을려나... 좋은하루 좋은꿈~~~ Car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