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6월 17일 화요일 오후 05시 55분 25초 제 목(Title): 사진. 카메라가 나는 디카처럼 생긴~ 필름 카메라가 있다. 내 카메라는 꽤나 잘 나온다. 흐릿한 날에도 잘 나오고. 또렷 또렷하게 잘 찍히는 편이라서 나는 만족한다. 만. 그래도 디카를 사까마까 고민을 하면서 문득 든 생각. 좋아하는 사람이 사진을 찍어주면. 사진이 잘나오기 마련이다. (이쁜척하고있는) ('나'가 좋아하는) 나 ------ [카메라] 머찐남자(or 여자) 사진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좋으면. 마음도 편안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까? 자연적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웃는 모습도 예쁘고, 암튼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그말은 바꿔말하면.. 별로 잘 나온 사진이 현재로선 없을수 있다는 거다 -_- 해가 바뀌고 나이가 들수록 사진이 다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거는 것은.. 내 언젠가 결혼식때 찍게될 사진은 분명히 이쁠거라고 장담을 해본다. -_- @ 그렇다면, 야외촬영 혹은 결혼식날, 사진이 영 안이쁘게 나오는 커플들은 둘이 별로 사랑하지 않는 커플인걸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