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3년 4월 7일 월요일 오후 06시 26분 04초 제 목(Title): Re: 목소리 예전에 동생이 전화 받으면 목소리가 바뀐다고 쿠사리 준적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 전화목소리가 참 좋다 했었지요. (한때는... 어느 어른께서는 제 목소리를 녹음해두시기도 했었는데) 얼마전에 제 연구실에 있는 중국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영어로 전화를 할때와 한국말로 전화할때 네 목소리가 확연히 다르다고...우리말로 할때 훨씬 좋다고 하네요. 전 다른 것없다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고나 들으면 다르긴 한가 봅니다. 전화를 받는 사람도 전화에 말하는 것을 옆에서 보는 사람도 다르다 하니 뭐 다른가 보다 하는 거죠. 나쁘다는 것보다는 좋다는 말 들으니까 오히려 다행이지 하고 그런 야유를 넘어가곤 있습니다. ^^ @한때는 다큐멘터리 나래이터가 되는 것이 희망이었는데. 씨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