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3월 24일 월요일 오후 09시 48분 16초 제 목(Title): 캐논 CD를 몇장 팀사람이 구워줘서 듣는데. 클래식 영화 OST라고 했던가.. 출처는 잘 모르겠는데 아뭏든 파헬벨의 캐논 몇곡이 연주되는 부분이 있다. 음이 워낙 아름다워서 그런지.. 요즘은 열심히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어제. 화창한 일요일 오후에 대전에 내려오면서 들을때는 어느순간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정말 애절했던 순간이 있었다. 너무 가슴이 아려와서, 잠시 차를 멈추고 진통제라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였는데 (물론 조금 과장해서) 그런 느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혼자 그렇게 있는 .. 그 순간이 너무도 좋아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봤더랬다. --; 아뭏든. 그런데 어제 저녁과 오늘 밤에는 다시 들어봐도. 어제 오후처럼은 느껴지지가 않는거다. 밤보다는 낮에 듣기가 더 좋은 곡 같다. 웬지..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