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12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51분 39초 제 목(Title): 뤼>> 오랜만. 나두 그러고보니 비슷한 거래(?)를 한기억이있네. 대학교 3학년때인가 고연전오라고해서 다른친구랑 신촌전철역안에서 만나기로하고 종합운동장가던길이었는데 그날 친구한테 꽤 많은 돈을 받을게 있어서 따로 돈 안찾고 있는돈 탈탈털어서 과자 잔뜩사서 배낭에 넣고 집을 나서는데 버스는 토큰가지고 타고 지하철은 당연히 패스가지고 타면된다고 생각했는데 지하철 패스를 안가져 온거야. 으... 지갑에 돈이 200원인가 있었는데 그때 1구간 요금이 250원인가. 50원이 모자라는데 토큰은 몇개 있고 친구는 지하철안에서 기다리고 결국 약속시간 조금 늦게 까지 어떻게할까 계속 밖에서 고민하다가 지하철냄새 맡으며 날 기다릴 친구 생각에 용기를 내서 토큰을 팔기로했지. "제 토큰 50원에 사주세요." 그때 버스요금이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140원인가 했던것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어쨋든 어떤 여자에게 말을 시켜서 토큰을 팔았는데 그래도 싸게 팔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했지... 그말하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결국 250원 만들어서 패스사가지고 들어갈 찰나 친구도 기다리다 무슨일 생겼나하고 계단을 올라오고 있더라고. 친구보자마자 눈물이 얼마나 나던지...좀 짯던 기억이 나네... 쿠키야... 잘해봐~~~ 살아보니 영계가 좋을것 같더라... ㅋㅋㅋ 좋은하루 좋은꿈~~~ Car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