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38분 13초 제 목(Title): 신경 이 예민한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도 보통때는 아주 둔하게 있다가, 한번 곤두서기 시작하면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예민의 극치를 달리는 것 같다. 나는 예민해지면, 배가 아프고 구토증상이 있다. --;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뭏든 그래서.. 오늘도 집ㅂ에 도착하면서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토할려고.. 하다가.. 안토하고 잘 참고 있다. 핫핫 구토증상은 대학원때 처음 생긴 것 같은데.. 그때는 그냥 길을 걸어가다가도 갑자기 역겹고 그랬던 것 같다. -_-a ------------ 요즘은 바보가 된 기분이 든다. 잊기로 결정하면, 나는 정말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런 기억을 해내질 못한다. 물론 세월이 흘러 몇년뒤에 장기저장소에 있던 기억이 가끔 되살아 나긴 하지만. 그래도 참 신기하듯이 잘 잊어버린다. 감정까지 모두 차단이 되버려 .. 다시 열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 같은데. 사실은 차단시켰던 기억을 되살려 본 적이 없어서 시간이 역시 해결을 해 주는 지는 잘 모르겠다.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