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11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 58분 45초 제 목(Title): SMS 서비스 신용카드 이용시 확인메세지를 받을수있도록 SMS 서비스를 해놨었는데, 잘못된 결재가 생길 시에 바로 항의를 하려고 벼르고 벼르던 중.. 드디어 그런일이 생겨버렸다. 지난주 토요일 엄마와 한의원에 들렀다가 내려와서 그 아래층에 던킨도너츠에 가서 도너츠 몇개를 고르던 중에 카드 결재 메세지가 뜨는거다. 그런데 이건 내가 1주일전에 싸인을 하고 온 곳에서 이제서야 승인을 딴 모양인데 똑같은 금액으로 3번이나 따는거다 -_-^ 마침 그때 동생으로부터 문자메세지가 계속 날라오는 통에 (동생 옆자리에 앉은 커플들이 닭살커플이라서 동생이 기분나쁘다는 둥.. 그런 내용이었는데 나는 그 메세지에 계속해서 약올리며 너무 열받지 말라는 답을 해주고 있었다 -_-) 아뭏든 도너츠도 고르랴. 고른 도너츠 계산하랴, 또 입안에 넣고 먹으랴. 문자메세지 확인하랴. 너무 바빴기때문에 그땐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못해봤었다. 어제 밤에 대전에 와서 차분한 마음으로 인터넷 웹 사이트에서 확인을 해 본 결과 진짜루 중복해서 3번이나 내 카드를 긁은거였다. 흑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다시 한번 하고. 그 문제의 내 카드를 긁은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요지는 1번만 긁으면 되는데 왜 3번이나 긁었냐는거다 -.- 근데 잘 처리를 못하는건지.. 나보고 승인번호 불러달래서 .. 인터넷으로 신용카드사이트 접속해서 확인하고 불러주고.. -.- (내가 인터넷 접속이 불가하면 어케 확인할건지 모르겠다. 쩝. 자기네들이 승인땄으면 승인번호도 알아내는것이 당연하건만.. ) 몇분후에 취소되었다고 하길래, 나는 재빨리 웹상에서 취소된것을 다시 확인하였다. 근데. 아무런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자기네 잘못도 있긴하지만. 그때 당시 ARS가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변명같은 이야기만 계속 늘어놓고.. 그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그럼 전화건 내가 잘못인가.. 하는 이상한 생각까지 드는거였다. -_- 그래서 한마디를 해줬더니, 또 금새 미안하다고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하는거다. (나는 물건을 판 회사에서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고객인 내가 번거롭게 확인하고 전화를 걸고 했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것이지, 사과의 한마디를 들을려고 전화를 한것은 아니었다.) 취소된거 확인했으니 전화 끊겠다고 말하고 얼른 전화를 끊었다. 앞으로는 이런일 안생기면 좋겠다.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