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 29분 04초 제 목(Title): [퍼옴] 사랑과 신경전달 물질 어떤 책에 쉬어가는 페이지에 쓰여있는 글이래요. 작업에 참고하시라고.. -.-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남녀가 서로 눈길이 마주치거나 손끝이 닿을때 두뇌에서는 PEA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신경계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가게 된다.암페타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이 물질의 작용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얼굴이 붉어지고 손에 땀이 나며 심장이 뛰게 되는 것이다. 흥분제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결국 내성이 생기는데 PEA도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다.그래서 2~3년정도 흐르면 흥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양의 PEA를 생산하지 못해 사랑이 식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이 PEA의 효과가 떨어져도 사랑을 지속 시키는 화학물질이 있는데 그것이 endorphin이다. endorphine은 PEA처럼 격력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마음의 평화와 안정감을 준다.그래서 부부간의 친밀감,의존감,지속적인 애정을 유지할수 있으므로 어떤 의미에서 PEA보다는 중독성이 높다고 하겠다. 오랫동안 사랑하는 사람으로의 버림받았던가 배우자가 죽었을 때 헤어나기 힘든 고통에 빠지는 것은 endorphin의 생성이 중단되거나 급속히 감소하는 데서 오는 일종의 금단현상이다. **PEA:phenylethylamine endorphine:endo(내부의)+morphine(모르핀,마약):인체내부에서 스스로 분비되는 마약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