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01분 55초 제 목(Title): 주 5일 근무와 병원. 은행이 7월 1일부터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는데.. 그럼 토요일날은 인터넷뱅킹만 종전처럼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저처럼.. 모 은행에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픈 사람은.. 회사가 놀토인날 은행에 가서 신청하려고 계획했던 것이 불가능하게 되버린거네요? :( 작년 주 5일 근무제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름대로 은행이 5일 근무제를 행하면, 자연스레 다른 회사들도 5일근무제를 할 수밖에 없을거라 추측했었지만.. 웬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가능성이 희박한것 같아 조금 슬퍼하고 있는 케이입니다. ----- 몇일전에는 회사내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았죠. 키나 몸무게는 큰 변동은 없었고, 작년과 다른것이라 하면.. 초음파 받을때에 의사가 바껴서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다는것과 위 검사 받을때 조영술로 받지 않고 내시경을 받았다는 것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이라는 것을 처음 받아봤는데.. 검사실에서 나오는 이들 모두 덤덤한 표정이더라구요. 그래서 안아픈갑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아프다기 보단. 좀 놀라서 눈물이 나더군요 ㅠ.ㅠ 암튼 힘들었어요.. 바보같이. 수면내시경을 신청하면 될것을.. 내시경에 관한 무식함으로 일반 내시경을 받았지요. 하지만, 다들 멀쩡한 표정이었기에 저도 눈물 닦고 꿋꿋하게 참고 회사로 돌아왔는데.. 그 후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웬지 억울하고 제가 너무 고생한 것 같아 불쌍하고 그렇더군요 ㅠ.ㅠ 내시경도 태어나서 처음 받아봤지만, 사랑니를 빼고 꼬매는 수술도 처음 해봤죠. 최근에. 처음엔 왼쪽 사랑니를 뺐고, 어젠 오른쪽 사랑니를 뽑았어요. 그래서 오른쪽으로 음식을 씹던 것을 변경해서 왼쪽으로만 씹어야 하는거죠. 어제 처음 알았어요. 사랑니 뺀 곳이 푹 파여서.. 살이 차오르기전까지는 밥알이 들어간다는 것을 -_-;;;; 오른쪽 사랑니는 뽑고나서, "단백질"을 넣고 꼬매었죠. 이러면 나중에 실밥을 풀러도 움푹 안파이나봐요. 제가 사랑니 뽑는 것과 함께 잇몸 수술도 했는데, 앞으로 2주후면 실밥을 푸르게 될거에요. 오늘 병원에 드레싱받으러 가면 더 정확히 알겠지만요. 그러면 7월 두째주가 막 지나겠네요. 하핫~ 시즌모임 하기전까지는 어떻게든지 나아보려구 노력중인거죠. ^^ 2002년 의 반이 흘렀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 지는 않지만. 그 흘러간 반년동안 해 놓은 일은 별로 없네요.. ------------------------- Study a lot, Love a lo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