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6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13분 24초 제 목(Title):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가니 아빠가 계셨다. 예전같으면, 아빠 안녕히 주무셨어요? 혹은 아빠 안녕~ 이랬을텐데.. 오늘은 "아빠~ 화이팅~! 코리아 화이팅~" 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일어나서, 쟁반에 밥을 차려서 식탁이 아닌 거실 탁자위에 놓고 TV를 보면서 밥을 먹다가.. TV속에서는 온통 빨간 T 셔츠 차림으로 오늘 벌어질 축구경기 이야기만 하는것을 듣다가.. 문득 내 옷 차림을 보니 파란 SK 나이츠 티셔츠에 흰 반바지.. 나도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다!! 는 생각에 붉은악마 머플러를 꺼내어 목에 두르고 다시 거실로 등장.. 소파에 앉으니 엄마, 아빠가 마구 웃으신다. -_-v 오늘 경기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줄거라 믿는다! @오~~! 필승 코리아~~~ 오~~필승 코리아~~ ------------------------- Study a lot, Love a lo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