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5월 8일 수요일 오후 05시 56분 32초 제 목(Title): 어버이날 아침 일찍 집에 전화 드린다는 것이, 늦잠 자는 바람에 -.- "따르르르릉~" 아빠가 받으셨다. 나 : 아빠. 저요. 아빠 : 응 그래. 출근했니? 나 : 네.. 지금 하는 중이예요. 오늘 어버이날인데요, 어떻게해요. 아빠 : 아냐. 네가 주말에 선물줬잖니. 충분해. 나 : 아빠. 제가 서울에 없는 대신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아빠 : 아니 아니~~ 괜찮아~ 나 : 아냐.. 노래 부를께요. 어버이날 기념인데.. 아빠 : 케이야. 그런데, 네가 노래를 부르면.. 아빠가 하루를 좀 힘들게 보내지 않겠니? 나 : -_-;;;;;; 네.. 힘들긴 좀 하겠죠? -_-;; 아빠 : 하하. 응~ 나 : 그럼 안부를께요. -_-; 아빠 : 그래.. 그럼 출근 잘해라~ 나 : 넵. 아빠도 출근 잘 하시구, 안녕히 다녀오세요~ @ 아빠의 유머가 조금씩 발전해 가는 것 같다. -_-; ------------------------- Study a lot, Love a lo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