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wonyh (모든것) 날 짜 (Date): 2002년 4월 12일 금요일 오전 06시 09분 12초 제 목(Title): 하얀 꽃눈이 내린다. 다른 곳에는 없는 아카시아 가로수.. 현재 내가 머물고 있는 집 길가에는 가로수가 아카시아다. 내가 먼저 살던곳은 한 5월정도에 피던 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지금 한창 피어 후두둑 하얀 꽃들은 눈송이 마냥 떨군다. 먼저 살던 곳에서 가끔 어렸을쩍에 아카시아 꽃을 먹었노라고 이야기를 하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다. 여기사는 이들은 그꽃을 안먹나보다. 언젠가는 아카시아꽃을 기름에 튀겨먹은 적도 있는데... 4월부터 시작되는 우기가 조금 은 기분을 우울하게 만든다. 그래도 여름되면 지중해에서 수영할수 있으니... 그때를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