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이 주 ) 날 짜 (Date): 2001년 4월 30일 월요일 오후 05시 19분 46초 제 목(Title): 꿈 어제 밤에는 2번 정도 잠에서 깨었는데, 한번은 문자메세지 오는 소리에 놀라서 엉겹결에 깬것.. 깨면서 그 순간에도 난 꿈을 꿨는데. 깨는 순간 "앗. 슈퍼가야지.. "하면서 깨었다가. 이내 여긴 서울 우리집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슈퍼가 존재하지도 않으며 갈수도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개꿈이야 -.-) 두번째는.. 또 무엇에 놀랐는지 갑자기 놀래서 깨긴헀는데. 그 순간 바로 그 깜짝 놀래어 깨는 순간에.. 난 또 하나의 새로운 생각을 했다. 내가 원하는 이상형.. 그 100%에 최대한 가까운 사람을 찾지 말자.. 라는것 을 생각해낸 것이다. 그 이유는, 원했던 것이 쉽사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기대치가 너무도 높아지므로 , 하지만 반대로 작은 실망감에도 나는 굉장히 큰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나는 내 스스로가 견디기 힘들정도로. 모두 다 뱉어내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 추구의 대상이 사라짐에 따른 공허감과 허탈감이 너무도 컸었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연애를 시작한다해도 그 뒤에 느끼게 될 공허감때문에 두려운지도 모르겠다. 아뭏든 어제밤에 비록 무언가에 놀래서 깨어버렸긴 해도, 나는 그 원인을 알게된것이다 ^^; 밤에 졸려서 키포인트되는 한줄짜리 답만 기억하자며 다시 잠에 빠져버렸는데.. 오늘 다행히도 그 꿈속에서의 생각들이 모두 기억이 났다. @음. 내 기억력이 좀 좋아졌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