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오렌지나라) 날 짜 (Date): 2001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49초 제 목(Title): 자글. 나는 피곤할때 가끔씩 글자를 꺼꾸로 읽는 습관(?)이 아니 현상이 있다. 아름다운 피부 -> 아름다운 부피 또는 문장의 단어를 마구 쪼개어서 앞뒤 순서를 바꿔서 읽기도 한다. 아름다운 부피 -> 아름 부피 다운 그렇게 읽으면 의미가 전달 안되니까, 내 맘대로 문장을 다시 만든다 -.- 아름 부피 다운 -> 한아름의 부피?가 다운이 된다? 이렇게 이상하게 말을 만들어놓고는 "무슨 문장이 이래!"하면서 원래의 문장을 다시 한번 .. 읽어보면서. 그때서야 내가 처음에 잘못 읽었음을 깨닫는 것이다. 그런데 참 웃긴것은. 한번 잘못 읽은 문장이나, 단어들은 역시.. 그 다음에도 잘 못 읽는 확률이 높은것 같다. 아.. 피곤하다. 피곤.. -> 곤피. -> 곰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