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ynthia (BlueMt.) 날 짜 (Date): 2001년 2월 8일 목요일 오후 01시 36분 35초 제 목(Title): 파란하늘.. 똑같은 일상에서 문득문득 무엇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죠. 특히 갖가지 날씨에 의해 기분이 많이 좌우되는 저에겐 더더욱.. 오늘 밖에서 식사하고 오면서, 햇빛이 참 따뜻하다라고 느꼈는데.. 자리에 앉아서 창문을 보니깐, 진파랑에 물을 약간 탄듯한 하늘색인데요. 구름한점 없이.. 너무 멋있네요. 예전에 고딩때 집 담장에 사철나무, 감나무..가 비 맞는 모습을 보면서, 보통은 그냥 지나치지만 거실창문을 통해서 보니깐 참 멋있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떤 풍경이든지 한정된 공간에 담겨져 있는거 보면 깔끔하게 찍힌 한컷의 사진 같다..란 생각을 종종 해요.. ^^ 그러나 여기까지. 더이상 생각하믄 봄탈거 같아서. ^^; 갑자기 일할 의욕이 마구마구 솓는군요. 열씨미... |